[Economist] 사회적 상태로의 이동 (Towards a socialized state)

사회적 상태로의 이동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

소셜 네트워킹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이 될까? 이렇게 상상해보자: 실제 방영되기 전에 몇몇의 친구들과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이야기 했던 텔레비젼 쇼를 당신의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가 자동으로 녹화한다. 혹은: 당신의 차를 타고 내비게이션을 켠 후 당신의 친구의 집으로 안내해주기를 부탁한다. 당신이 드라이브 웨이를 벗어나자, 당신과 친구가 함께 속해있는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자동으로 친구에게 당신이 그를 향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또: 당신은 틀림없이 친구도 관심 있을 것 같은 러닝 슈즈를 사면서 체크아웃 카운터 옆에 있는 키패드를 몇 번 클릭해서 친구의 네트워크 페이지로 이 신발의 사진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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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방식들은 사람들이 의사 소통하는 모든 것 안에 내재된 사회적 요소가 있다는 발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모든 것에 충분히 귀 기울이면 당신은 당신의 찻주전자가 곧 당신이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삑삑 거릴 것이라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위에서의 개략적인 생각들이 설득력 없이 들릴 수도 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온라인 관계에 대한 소셜 그래프를 다른 여타 웹에서 가능한 서비스들로 옮겨가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Facebook 같은 서비스들은 이러한 생각들이 완전히 생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자동차에서 렌지까지 모든 것들은 궁극적으로 내재된 사회적 연결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항시성을 가지도록 돕는 측면에서는, 휴대전화 이상 중요한 것은 그것들 중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상태 정보를 업데이트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웹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아직 많은 국가에서 제한적인 활동이지만, 향후 몇 년간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가 유선 서비스를 능가하게 되면서 곧 빠르게 주류로 부상할 것이다. eMarket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까지는 6억이 넘는 인구가 소셜 네크워크를 이용하기 위해 그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할 것이고, 이는 작년 1억 4000만이라는 숫자의 4배가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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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 우선, 신흥 시장에서의 휴대전화나 저렴한 넷북 같은 기기들은 지금까지 느리고 PC가 있어야 쓸 수 있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었던 새로운 사용자들의 소셜 사이트 이용을 촉발 시킬 것이다. 동아프리카에서의 첫 번째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라고 자신들을 홍보하는 케냐의 Sembuse, 남아프리카의 Mxit 같은 기업들은 벌써 수백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들의 휴대전화를 통해 연결할 준비를 갖추고 있고 이는 전 세계에서 공유되는 정보의 양에 큰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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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기반한 네트워킹의 성장은 부유한 나라들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빠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덕택에, 아시아에서 휴대전화는 벌써 인터넷 사이트들을 방문할 때 사용되는 각광받는 기기가 되었다. 1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인 Mixi의 경영진인 Shigeya Kawagishi는 그들의 트래픽 대부분은 휴대전화를 소유한 이용자가 하루에 업데이트를 확인하기 위해 4~5번 체크인을 할 때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6500만 명의 모바일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모바일 이용자들이 다른 이용자들에 비해서 1.5배는 더 활동적이라고 말한다.

On location

이러한 모바일 이용 추세는 다음의 대세는 가상의 데이터들이 실 세계의 사물과 연계되는 위치 기반 네트워킹 앱들이 될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이러한 앱들은 트위터의 Mr.Stone(역: Biz Stone, 공동 창업자)이 말하는 것처럼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자신이 어디 있다는 신호를 휴대전화로 보내는 것 등의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Foursquare나 Gowalla 같은 몇몇 신생기업들은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고, 트위터 역시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트위터가 원하는 대로 사람들이 그들의 트윗에 위치 정보를 포함시키도록 하면, 이러한 데이터는 바로 광고나 혹은 이곳 저곳을 이동하는 사람에 맞춰진 서비스들에 이용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술이 친구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성사시킨다는 생각이 마치 꿈이 현실화 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마다 추적된다는 생각이 빅 브라더를 느끼게 하는 악몽 같은 전망일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치 기반의 네트워킹은 그들의 기술을 인간답게 만들고, 이를 커다란 글로벌 수준의 개방성을 촉발시키도록 이용하려는 노력의 논리적인 연장선 상에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설립자들은 그들의 서비스가 가져다 줄 이점에 대한 거의 유토피아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Zuckerberg는 그의 기업이나 혹은 유사한 다른 기업들이 인간 상호 작용에 있어서 가져다 주는 이 커다란 개방성을 “대규모의 전쟁을 제외한다면 아마 가장 커다란 우리 세대의 변화 시키는 힘”이라고 묘사한다. Mr.Stone, 그 자신은 트위터를 “비록 아직 멀었지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매우 중요한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다.

처음 등장한 인터넷을 두고도 이와 비슷한 류의 발언들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은, 웹은 돈을 버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나 단순히 직원들이 웹을 포르노를 보거나 온라인 포커를 치는 데에만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장들로부터 많은 비판도 받았다. 이러한 비관론자들은 아마존이나 구글이 인터넷을 이용해 잘 나가는 모습이나, 인터넷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위한 새롭고 뛰어난 도구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소셜 네트워크 간의 유사점이 눈에 띈다. 이는 별로 놀라운 것이 아닌데 왜냐하면 이를 네트워크 역시 인터넷의 창조물들이고 인터넷의 아버지 Tim Berners-Lee 경이 그러기를 바랬던 것의 궁극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의 책 “Weaving the Web”에서 인터넷은 기술적 산물이라기 보다는 항상 사회적 산물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서로 협력 하기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 그가 밝힌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 스페셜 리포트는 소셜 네트워크들이 벌써 이러한 목표의 많은 부분을 이뤄왔다고 주장했다. 이 네트워크들은 사람들이 실제 개인정보를 사용해서 만날 수 있는 신뢰받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왔다. 또한 기업들에게는 그들의 고객에게 다가가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했다. 고용주와 유능한 고용인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쉽게 연결될 수 있게 함으로서 노동시장에서의 마찰을 줄여왔다. 그리고 기업 내에서의 정보 흐름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도 기여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인상적인 성과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의 가장 중요한 기여는 공짜인, 엄청나게 강력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도구들을 지구상에서 광대역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모든 이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이 기술의 민주화는 웹을 사회화 시키고 사람 뿐 아니라 기업과 정부가 의사 소통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이는 또한 누구라도 몇 번의 마우스 클릭을 거치면 자신 만의 전세계에 걸친 토론 그룹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얼마 전 까지도 이러한 일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이고 기술적인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나 기관의 엘리트 그룹들의 전유물이었다. 이제, 페이스북과 그 유사한 서비스들이 만들어낸 기술 덕분에 수백 만개의 이러한 토의가 매우 간단하게 방법을 통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세계는 이로 인해 더 나아질 것이다.

[Economist] A World of Connections : a special report on social networking

본 내용은 Economist의 1월 Special Report인 A World of Connections 중 Profiting from friendship 부분을 번역한 것임

Friendship을 통해 돈을 벌기

소셜 네트워크에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은 절반은 농담조로 URL 전략이라고들 부른다. 이 3글자는 보통 인터넷을 통해 접근이 가능한 고유의 파일을 나타내는 Uniform Resource Locator를 지칭한다. 하지만 인터넷의 신생 기업들 사이에서 URL은 다른 뜻을 가진다. Ubiquity first, Revenue Later. 일단 널리 퍼뜨리고, 나중에 수익을 거둔다. 이는 지난 몇 년 동안 이익을 낼 걱정은 하지 않고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집중한 대부분의 거대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들의 전략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을 설명한다. 이러한 전략 덕택에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끌어 모은 이용자들로부터 어떻게 수익을 낼지에 대한 커다란 의문을 남겨놓았다.

구글이 그들이 제공하는 검색 결과와 나란히 의도된 광고를 보여주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소셜 네트워크 산업이 엄청나게 성공적인 형태의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지가 현재의 이슈이다. 주장은 이에서 더 나아가 이러한 공식 없이는 페이스 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데까지 이른다.

회의론자들은 이러한 네트워크가 두 가지 커다란 핸디캡을 안고 있다고 주장한다. 첫째로는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로그인 하는 것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이므로 광고는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이러한 사이트들은 사용자들이 그들만의 컨텐츠를 만들도록 하는데, 저속하거나, 음란하거나 선정적인, 혹은 이 셋 모두와 함께 자신들의 광고가 노출되는 위험을 광고주들은 원하지 않고 따라서 그들을 끌어 모으기도 힘들 것이라는 것이다.

미미한 클릭율

회의론자들도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다. 페이스북 같은 사이트에 보여지는 광고를 클릭하는 비율은 구글의 정확하게 겨냥된 검색 광고에 비하면 아주 작다. 그리고 광고주들이 그들의 브랜드를 소셜 사이트 페이지를 통해 광고하고 싶어하긴 하지만, 몇몇은 이러한 저조한 클릭율 때문에 광고 개제를 요청하는 것을 꺼려한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광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드사의 소셜 미디어 부서장인 Scott Monty는 말했다. 비록 작년에 사용자의 수가 급격히 늘었지만 가장 큰 광고 시장인 미국에서 소셜 네트워크 산업의 이익은 겨우 4%가 증가해 12억불에 불과하다고 시장 조사기관 eMarketer는 밝혔다.

이것도 사실은 하나의 성과였다. 왜냐하면 온라인 광고 시장 전체가 2009년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작년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생각되는 마이 스페이스를 제외하고 상황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마이 스페이스가 그들의 사이트에서 검색 광고를 구글이 관리하도록 한 협정을 갱신할 때가 다가왔다는 것도 또 다른 안좋은 소식이다. 새로 합의에 다다른다 해도 이는 일정 트래픽에 다다르기만 하면 3년간 900만불을 제시했던 이전 것보다는 더 안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넓은 시각에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은 더 희망적이다. 올해 eMarket는 마이 스페이스의 곤경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체 매출이 7%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 ComScore는 작년 6월 미국 웹 이용자들이 본 5개중 하나의 광고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였고 마이 스페이스가 여전히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영국에서의 또 다른 조사도 비슷한 결과를 냈고 통신사들과 소매상들이 광고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광고에 대한 클릭율이 이렇게 낮은데도 이러한 네트워크 사이트들은 점점 더 인기를 얻어 갈까?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선도적인 사이트들의 순수한 규모에 끌리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세상의 어떤 TV 네트워크보다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의 국장 Randall Rothenberg는 말했다. 또 다른 기업들이 매력을 느끼는 요소는 사용자의 나이, 성별, 흥미 관심분야 등 수집된 데이터 덕분에 아주 정밀하게 타겟 광고를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의 능력이다. 비록 아직도 자신의 브랜드가 자극적인 컨텐츠와 함께 노출될 위험이 있지만, 기업들은 현재 네트워크 사이트들이 차지하는 광고의 비중이 점점 더 늘어감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기꺼이 껴안을 것으로 보인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에게 더 많은 돈이 몰리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몇몇 광고주들이 그들의 투자에 대한 막대한 이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사인 소니 Pictures Entermainment의 사장 Michael Lynton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광고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말했다. 사실 Lynton은 그들의 컨텐츠에 대한 온라인 불법 복제에 대한 비판 차원의 인터넷으로는 어떤 도움이 될 만한 것도 얻을 수 없었다는 발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소니는 그들이 지난 여름 진행한 온라인 실험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소니는 전통적인 방식의 TV 캠페인을 방영한 이후에 그들의 3편의 영화에 대한 홍보를 페이스북에서의 시리즈 광고로 진행했다. 디스트릭트9은 젊은 남성을, Julie & Julia는 중년 여성을 The Ugly Truth는 더 어린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영화에 대한 인지도 조사가 TV광고가 끝난 후, 또 웹 광고가 끝난 후 시행되었다. 각각에서 온라인 광고가 인지도를 크게 끌어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Lynton은 이제 소셜 네트워크가 마케팅에 커다란 지형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락, 베이비

이러한 확신을 가지게 된 또 다른 기업은 작년 마이 스페이스와 공동으로 밴드들이 그들의 음악 데모 테이프를 제출토록 한 “Rock the Space” 공모전을 개최한 도요타이다. 약 18,000개가 출품 되었으며 마이 스페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테이프를 뽑는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해당 밴드와는 음반 계약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도요타 미국 법인에서 해외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Doug Frisbie는 이 프로모션이 그들의 브랜드 홍보에 대한 기대를 수배나 훌쩍 넘었다고 말했다.

이 두 기업의 사례는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비평가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Lynton은 또한 사람들이 그들이 깨달은 사실을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 말해주는데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강력한 구전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추천이 상품 구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소셜 네트워크는 이러한 과정을, 예를 들어 어떤 곳의 상품이나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게 됐다는 사실을 자동적으로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등의 방법을 써서, 촉진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커다란 의문점 하나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커다란 광고 수입으로 연결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 들이 그들의 공로로 인정 받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값어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커다란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comScore의 애널리스트 Andrew Lipsman은 말했다. 하지만 그는 광고 산업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느리게 인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페이스북은 Nielsen과 브랜드에 대한 소셜 네트워크 광고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일련의 벤치마크를 수행할 연합을 구성하였다. 페이스북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Sheryl Sandberg는 이것이 회사들이 그들의 광고 효과에 대한 피드백을 과거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내장된 온라인 투표라던가, 댓글을 달 수 있는 비디오 같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실험 중에 있다. 지금까지는 확 끌어당길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단지 현재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정확한 수치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페이스북은 작년 매출이 최소 5억불, 그 이상으로 이는 2009년 중반 자금 흐름이 흑자로 돌아서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세계 경제 불황과 끔찍한 광고 시장을 배경으로 이것은 큰 성과이다. 이는 또한 페이스북이 하나의 성공적인 광고 포맷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통해 잘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나의 어마어마한 성공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IAB의 Rothenberg는 말한다.

즐거움과 소득

133653014B83E9B80A80B5[1]오직 광고 하나에 의지한 비지니스 모델일 필요도 없다. 일본의 GREE나, 커다란 소셜 네 트워크가 포함된 QQ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Tencent 등 아시아의 여러 기업들은 벌써 흡족한 수준의 이익을 게임이나 가상의 상품을 판매해서 올리고 있다. 2008년,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Tencent는 10억불이 넘는 그들의 매출 중 7.2억불이 온라인 게임이나 가상의 검, 상품 같은 아이템 판매를 통해 벌었다. 한국의 싸이월드, 일본의 믹시 같은 아시아의 많은 네트워크 사이트들도 이용자들에게 자신만의 배경이나 다른 자신의 네트워크 페이지를 꾸미기 위한 용품 판매로 많은 돈을 벌었다.

이에 고무되어 다른 기업들도 아시아의 모델에 있는 요소들을 포함 시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6천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미국의 Hi5는 다양한 게임을 그들의 플랫폼에 런칭 시키고 이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Hi5 코인이라 불리는 그들만의 가상 화폐를 만들었다. 이 회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Alex St John는 이용자들 사이에 사용되는 화폐 등의 스폰서로 나서도록 기업을 설득하는 등, 게임과 광고가 쉽게 융합될 수 있다고 말한다.

Ning은 게임보다는 선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그들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시스템 상에서 구축하고 자신만의 디지털 아이템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팔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했다. 아이템의 가격은 50센트부터 10달러까지로, 40만개 이상이 매월 팔리고 있으며 이 이익을 동등하게 Ning과 고객이 분배한다. 이는 네트워크 관리 요금과 광고 판매 수익으로 벌어들인 매출에 추가될 것이다. 광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페이스북 조차 가상의 생일 케잌, 샴페인 병과 다른 상품 창고를 가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이런 사업의 아름다움은 가상의 창고를 제작하고 저장하는데 비용이 얼마 들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게다가, 폐쇄된 시장이기 때문에, 높은 마진을 올릴 수 있는 선에서 가격을 고정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는 가상의 아이템들을 팔아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개념이 기이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실 세계에서 사람들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물리적인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그대로 답습한다. 비록 아시아가 디지털 장신구들을 파는 훨씬 더 큰 최대의 시장으로 남아있지만, 연구기관 Inside Network는 미국의 다양한 웹 사이트에서의 가상 물건의 판매가 작년 10억불에 달했고 2010년에는 16억불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수하게 아니면 화려하게?

또 다른 수익성이 좋은 비지니스 모델 중 하나는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은 비지니스 대상의 네트워크이다. 예를 들어, LinkedIn은 기본적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사용자에게 최대 500달러의 월 가입 요금을 지불할지 물어본 후 추가적으로 다수의 소개 이메일을 사이트의 다른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년에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 기업은 기업들에게 원하는 이력을 찾아 낼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도구를 제공하는데 요금을 부과하여 돈을 벌기도 한다. 이러한 “freemium” 모델과 부유한 고객까지 전달되기를 원하는 거대 브랜드들의 충분한 양의 광고가 결합되어 LinkedIn으로 하여금 몇 년 동안의 운영 이익을 벌게 해줬다.

소셜 네트워크들은 또한 검색 엔진들의 더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기를 원하는 욕구를 이용해 이득을 챙겨왔다. 트위터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Bing의 검색 결과에 트위터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함시키도록 허용하는 돈이 되는 계약을 10월 체결했다.

올해 그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더 많은 돈을 벌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 번째는 트위터 상에서의 토론을 분석하는 도구 등의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고, 또 사람들이 그들이 받는 트윗이 실제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인증된 계정을 통해서 이다. 그들은 또한 구글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맞춤형 광고를 시작해 돈을 벌기를 원한다. 트위터의 공동 설립자중 하나인 Biz Stone은 트위터의 팬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얻는데 이 서비스(트위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상업적인 사이트의 링크를 나누고 있으며 작년의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그들의 트윗 중 20%에서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언급한다. 이것이 왜 트위터나 다른 소셜 네트워크가 수 백 만개의 소규모 비지니스 뿐 아니라 수 천 개의 커다란 비지니스의 눈길을 끄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