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가를 쓰고..

 이래저래 복잡한 일상에, 1년 4개월 만에 휴가를 얻어 정동진, 강릉에 갔다 왔어요~

 역시 평일에 가는 여행은 한가하고 조용한 느낌 (수학여행 온 학생들만 아니면..)
 
 원래는 1박 2일이었는데, 해변에서 친구가 술먹고 죽어버리는 바람에-_- 끌고 서울 오느라고 죽는줄 알았음.

 결국은 여행은 떠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새벽 1시 30분에 서울에 떨어지고 센트럴시티에서 사당까지 걸어왔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