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경제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거품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의 부를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은 결국 사회 전체의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키고 모두가 가진 돈이 수치적으로나마 증가할때 만족된다. 따라서 제화가 생산되는데 드는 순수 가치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거품이 우리 생활에는 덧붙여져 있고 이러한 거품은 결국 원가는 몇 안되는 물건을 비싼 가격을 주고 사도록 만든다.

이러한 거품이 잔뜩 낀, 3차 4차 생산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지식인 층 화이트컬러 계급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실질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소비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1차산업에 종사하며 자신이 생산한 정직한 대가만을 받을 수 있다.

가끔 내가 회사에서 일해서 사회에 생산한 부가가치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내가 받는 월급이 타당한가에 대한 부끄러운자각이 들때가 있다. 나는 그저 대학 나온값, 대학원 나온값, 대기업을 다니는 값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내가 속해 있는 이 계층은 그저 비누거품위에 집을 짓고 있는 것 일지도 모른다.

정말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보상받는 사회는 더 이상 이 자본주의로는 힘들지도 모르겠다.

아이패드 미니 키보드로 블로깅 하기

아이패드 미니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다.
너무 작아서 타이핑 하기는 조금 힘들고 오타는 작렬이지만, 뭐 가볍고 이정도면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풀 사이즈 키보드를 써도 이정도 오타는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불만이라면, 한/영 변환이 평션키로 되어있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긴 하다.
키 감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안좋은데, 삼만원 짜린것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면 괜찮을 듯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써보고 평가해 봐야지, 현재까지는 만족! 앞으로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블로그 포스팅을 더 자주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