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지겨운 게임이나 만들고 하다가..
이번에 뭔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갔는데.
팀장님과 옆자리 사람, 나. 이렇게 3명이 따로 뭔가 특별한걸 만든다.
다른 회사에서 먼저 만들고 있지만 특허권이 없다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일단 시제품 만들어서 퍼뜨리면서 나중에 권리를 주장하는 기업간 치열한 경쟁의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혼자서 에헤라 디야~ 오늘은 이거 하고, 내일은 이거 하고.
하는게 아니라 스피디 하게 오늘 아침에는 이거 하다가 뭔가 정보가 들어오면 수정수정. 저녁때는 이거 만들어서 보내고 간단한 회의 회의 연속에 다른 회사로 문의. 정보 캐내기. 정신없이 바쁘지만 왠지 재미있다!
이게 바로 영업 쪽에서 하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 새로운거 접해보니까 흥미 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