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어려울 듯 Effective C++을 2번이나 정독한 후에야 도전했는데 1/3 까지는 아주 쉽게 읽히는 바람에 다소 기운이 빠지기는 하지만!
하나하나 주옥같은 주제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파고드는 깊이는 역시 명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딱딱한 번역체가 아니라 다소 유머러스하고 의역이 많은 부분도 쉽게 읽히는데 한 몫 하고 있다.
EC++/MEC++ (보통은 이 시리즈 2권을 이렇게 부르던데..) 이 두 책은 항상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바이블 류의 책과는 다르게 존재 자체가 아닌 내용을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될 듯한 내용들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