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쌓아올리기

많은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인생의 전환점 같은 곳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류휘정이라는 인생도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 결국 절반 가까운 곳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그림자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목마른 벌판으로 걸음을 내딫어야 하는 시간이 왔음을 또한 실감한다.

이제 많은 것을 바꿀수는 없는 내 인생에 가장 큰 하나의 수를 내렸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절반의 남은 삶은 무엇과 같을 것인가?

거짓말

나처럼 거짓말에 서투른 사람도 없을듯. 거짓말 탐지기 같은것, 나에게는 필요없다. 거짓말 하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말은 안나오고 어버버버..

선의의 거짓말이며 과장된 칭찬도 어찌그리 한마디도 못할까. 딸랑딸랑도 능력인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