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맛있는 먹거리 2가지.

내가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못하는 것처럼 식성이라는게 개인차가 매우 큰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서는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맛있는 먹거리 2가지.

하나는 카레. 우리나라야 오뚜기 카레 하나 뿐이지만, 일본은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고, 고형이라서 갤 필요도 없고, 많이 해먹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더 맛. 있. 다. 더 검은색을 하고 있는 일본의 녀석은 뭐랄까 더 숙성된 맛을 느끼게 한다고 할까. 매운맛은 상대적으로 좀 덜하다. 한국에 온 일본 사람이 카레를 주문해서 먹다가 ‘앗? 이게 카레. 뭔가 미묘한걸.’ 이라고 느꼈다는 이야기를 체험한 당사자에게 들었다. (참고로 초밥도 그랬다고 한다)

두번째는 녹차를 대표로 하는 각종 기성품 차 종류.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17차와 일본의 16차. 우리나라 보성녹차와 일본의 이토엔에서 나온 무슨 녹차. 이런 것들. 일본에서 거의 식수 대용으로 사용하다가 우리나라에서도 어디 한번 마셔볼까 하고 사먹었던 녹차 시리즈들. 이런 것은 일본의 압승이다. 일본애들이 워낙 자판기도 많고 차를 입에 달고 다니기도 하고 그러니까 많이 팔리니 연구비도 엄청 쓰고 그래서 나온 결과물인것을 이해한다면 뭐 당연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기술 제휴 같은 거라도 좀 해줘서 우리나라 기성품 차 종류도 품질 업그레이드 좀 해주면 많이 사랑받을 것 같은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이 먹는 것들이 역시 더 맛있다는 건데.. 뭐 따지고 보면 공평한거다. 김치랑 김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맛있으니까.

“한국 학생 열정과 창의력 대단히 우수”…퀄컴 폴 제이콥스 사장

<아이뉴스24>

퀄컴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美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본사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이동 통신 및 IT 산업에 대한 밝은 비전을 심어주고 세계 이동 통신 산업을 선도하는 퀄컴의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초청된 학생들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39명으로 지난 5월, 미래 무선 통신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퀄컴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퀄컴의 CEO인 폴 제이콥스와 통신 기술 관련 아이디어와 엔지니어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폴 제이콥스 박사는 “한국 이공계 교육 분위기가 침체되었다고 들었지만 한국 학생들은 열정과 창의력 측면에서 대단히 우수하다”며 “미래에 세계 IT 산업을 이끌어 갈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퀄컴의 한국 이공계 대학생 본사 초청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4회 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CDMA 기술 도입 10주년을 기념하여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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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도 나오고 네이버 뉴스에도 나오고;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찍을때
앞줄로 갈껄; 뒤에서 머리만 간신히 나왔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