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도리이

도쿄 근교의 대표적인 여름 해변 휴양지 에노시마에 갔을 때의 사진!
에노시마에 들어서면 위의 도리이를 지나 쭉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그 끝에는 신사가 위치해 있다.
이 길은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드라마 ‘태양의 노래’가 방영되고 있어서 포스터 등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는 말도..

잘 해놓긴 해 놨는데, 돈 안들이고 섬을 한바퀴 돌려면 꽤나 발품 팔아야 한다는 사실.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서도 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멋진 경치들을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자!

타짜!

주말 저녁에 할인도 안되는 가격으로 봤건만.
범죄의 재구성에서 보여준 사건의 조각들로 꽉 짜여진 톱니바퀴 같은
구성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말초적인 대사들로만 채워진 영화.

나이를 무색케하는 김혜수씨도 그렇고,
백윤식씨 케릭터라고 단언할 수 있는 그 모습도 그대로고,
유해진씨도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지만.
결국 내가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개인적인 평점 별 5개 만점에 2개 반;
흥행에 성공한다고 다 보러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