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야 하는; 태평양을 횡당하는 비행을 앞두고 왜.. 집앞 목욕탕에 가는 만큼도 흥분이 안되는 것일까. 왜 계속 잠이 오는 것일까 -ㅅ- 나름대로 시차적응한다고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지금 낮잠자면 계획이 틀어질텐데 -_-a 2시간 밖에 안남었는데 왜! 짐도 아직 안싸놓은걸까. 아 귀찮어 -_-a 사실 여행 스케쥴에 기대가 없어서 그런것 아닐까.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매력을 못느껴서 그런걸수도; 사실 나는 그랜드 캐년, 알래스카, 피라미드, 만리장성, 남태평양 이런거 보고 싶은데; 20세기 들어서 인간이 만든것에는 왜 관심이 안가는 것일까.. 아무튼 공짜니까; 힘내서 즐겨보자고 -ㅅ- 기다려라 캘리포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