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분 좋은 추억과 연관된 경우에 더욱 그렇다.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삽입곡으로 정말 가사와 내용이 잘 어우러지는 3月9日.
당분간 버닝-_-! and 피아노 연습-ㅂ-!
Just a few words, that's enough.
#읽은만큼쓰기 #여행 #생각
대화를 할 때,
상대방에 관련된 이야기.
아니면 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내가 상대방의 이야기를 100% 들어주기만 하는 대화라도 나는 상대방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상대방은 사회의 일원 포함되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다.
내가 100% 떠드는 대화라도 나는 자기 표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는 나에게서 보여지는 스스로의 자아를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많은 부분의 대화는 너와 나의 이야기가 아닌 제 3의 무언가에 대한 평가가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것은 고작해야 정보획득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리 확대시켜 봐야 서로에 대한 외적 의사소통의 방법을 (늘 볼수있는) 확인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의사 소통은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더러, 더 큰 문제점은 의사 소통의 능숙함이 지식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웃찾사, 개그콘서트를 챙겨보는 사람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서로간에는 지식(정보)와 감정 밖에 오가지 않는다. (하루를 자고 일어나면 다 날라가버리는 속성의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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