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갑자기 가게된 제주도 여름 여행~
뭐, 돈이 예상보다 조금 더 든것 빼고는 시간도 알뜰하게 쓰면서
잘 돌아다니고 놀았다.
하루정도 더 놀고 싶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또 그만큼 놀면 뒤에 남는 아쉬움도 커지기에 적당한 시간동안 깔끔하게 놀고 끝낼수 있어 좋았다. (고는 해도 오늘 회사에서 꾸벅꾸벅 많이 졸았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라면 역시 성산 일출봉 높고, 넓으면서, 사방이 뚫린 마치 예전의 땅끝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던 곳이 생각나는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