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몇몇 지인들과 지산 리조트로 스노우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보드타본 경험이 없어서 부랴부랴 빌린 바지, 있는 점퍼, 구입한 장갑, 렌탈한 장비를 가지고 힘들게 탔지만.
결론은 재미있다! 입니다.
시즌권을 끊어서 직장인인데도 주말마다 스키를 타러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마나 이해가 가네요. 게다가 이건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도 겨울에 밖에 할수 없는 스포츠니까 가는 시간이 아쉬울뿐.
가능하면 이번 겨울에도 한번 더 타러 가고 싶지만,
이 고장난 몸과 고장난 카메라가 걸림돌이 되서 과연 실현 가능 할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