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Effective C++

혹시나 어려울 듯 Effective C++을 2번이나 정독한 후에야 도전했는데 1/3 까지는 아주 쉽게 읽히는 바람에 다소 기운이 빠지기는 하지만!

하나하나 주옥같은 주제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파고드는 깊이는 역시 명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딱딱한 번역체가 아니라 다소 유머러스하고 의역이 많은 부분도 쉽게 읽히는데 한 몫 하고 있다.

EC++/MEC++ (보통은 이 시리즈 2권을 이렇게 부르던데..) 이 두 책은 항상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바이블 류의 책과는 다르게 존재 자체가 아닌 내용을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될 듯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노트북 구입 고민.

한시라도 컴퓨터 없이 살 수 없는 나이기도 하고, 또. 전공이나 직업이 그쪽 이기도 하고. 해서 복학하고 사용할 노트북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항상 학교에 들고 다니고 휴대를 해야 하니 휴대성이 첫번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내건 기준이 2kg 미만의 노트북 이어야 한다. 여기서 일단 올인원급 노트북은 모두 탈락.

두번째로 액정의 크기는 14인치에 고해상도 지원이 필수. 회사 외근 나갈때 사용하는 노트북의 액정이 12인치인데 도저히 오래 코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고 답답함을 느낀다.

세번째로는 오래가는 전지. 수업 중에 사용하게 될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아답터를 연결하지 않고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약 5시간 이상은 충분히 버텨주는 노트북이 필요하다.

그 외의 조건으로는 램은 512메가 이상, 하드디스크는 60G 이상.

아무래도 좋을 조건으로는 그래픽 칩셋, 키감, CPU.(적당히 평균치만 되면OK)

이 조건을 두고 몇개월을 고민한 결과. 결론은 하나. 다음 모델.
파나소닉 레츠노트 Y2F

14.1인치 액정에 CD-R/RW를 내장하고 있으면서도 1.5kg. 그러면서 배터리는 7시간 이상가고 60G의 하드디스크. 램은 256이지만 512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면 되고 가격은 20만엔내외.

이로서 구입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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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내가격이 무려 270만원이상. OTZ
일본가격과 70만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국내에서는 A/S도 안된다는데..

밤 도깨비 여행이라도 날라가서 사야할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