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04년

 전에도 말했지만요.. 2월 초나 중순에 어디 놀러갔으면 하는데요;;

1박 2일로 해서

1월 31일 – 2월 1일이나..
2월 7일 – 2월 8일이나..
2월 14일이나 – 2월 15일이나..

어제 회의라도 할라치니 저도 늦게 왔고 미리 말도 안해놨고 해서;

코멘트로 되는 날짜정도 남겨주세요. 뭐 정 안되면 그냥 당일 치기 같은걸로 다녀와도 되구요.

스키장가고 싶었는데 스키장 말고. 좋은 장소 추천도 받습니다~
저렴하게 갈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작년 겨울처럼요;

일단 참석여부 하고 되는 날짜, 그리고 추천 장소 정도 남겨주시면 적당히 뚝딱뚝딱 계획 세워 보죠.

 나는 전방위 포진이 아닌 각개격파 스타일이다.

즉, 시험 공부를 시작하면 3일간 수학, 3일간 물리, 3일간 영어.

이런식인데.. 이렇게 모든것이 내 맘대로 되는 인생이면 얼마나 좋으랴-_-a

 요즘 회사에서는 어림잡아 커다란 업무만 5개를 동시 진행 시키고 있으니.. 허.. 결국 두뇌 시스템이 마비 지경에 이르렀다. 

 1시간 이 일하고 1시간 딴 일 하고, 또 바꾸고 바꾸고 들어오고 나가고.. 숨가쁜 싸이클을 돌다가 결국에는 왼손과 오른손이 하는일이 다른 지경에 이르렀다 (구라아님) 

 예전에 회사에서 하도 놀아서 이 월급 도둑놈 이라고 스스로 자책했는데, 요즘은 그 대상을 회사로 돌리고 있다. 이 월급 도둑놈-_-

 내 야근 인생은 언제나 끝나려나.. 퇴직금만 주면 단가..

 여러분은 꼭 크고 복리후생 좋은 회사 취직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