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어제는 사장님이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는 말에

저녁때 쭐래쭐래 따라가서 만난 사람들이..

 NC소프트의 프로그래머들.

 결국 생선구이를 먹으면서 약 한시간 반을 이야기 나누어본 결과.

 ‘오타쿠’ -_- 다, NC는 오타쿠 집단이었던 것이다!

 근데 일반적인 부정적인 의미의 오타쿠랑은 약간 틀리게.

 2가지 방면에서 오타쿠. 하나는 일이요 하나는 만화; 애니

 
 일에서는 ‘비공식 한국 게임업계의 고스톱  AI 리그’가 펼쳐지고

있다는 말이 충격이었고-_-

 만화에서는 ‘내가 빌려주는 만화의 한부분이라도 감동을 받는

다면, 넌 이미 오타쿠다’ 라는 말이 쇼크.

 
 아무튼 머든지 무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건 분명한거 같다.

 *ps : “현시연”이 뭐유?

병원 투어

모처럼 토요일에 시간이 생겨서.

그 동안 가려고 벼르던 피부과와 치과를 다녀왔다.

피부과는 건조하니까 원래 있던 알레르기 피부 질환이 심해져서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하길래, 먼가 확실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간 것.

치과는 왼쪽이로 씹을때 아프길래 충치가 생긴거 같아서 간 것.

.. 결국 두군데 다 돌고 남은것은 무려 6종류의 약품들;
치과에서는 충치 없는데 왜 아플까? 하는 소리까지 들었다-_-
(이봐요, 의사는 아저씨라고.. 왜 아픈지 환자가 알겠소?)

밥먹고 6개나 약을 먹어야 한단 말이지@;;

(첨부사진은 치과, 잘꾸며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