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듣다보니..

 고등학교때 음악의 Creative 한 면에서 2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하나는 롱바케의 Close to you를 피아노로 칠 수 있게 되는 것. 
두번째는 서태지의 TAKE 5를 카피해서 만드는 것.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모아놓은 돈으로 Synthesizer 사고,

 Close to you를 연습해서 뒷부분에 건반이 모자라서 못치는 부분 만 빼고는 그럭저럭 이룬것 같고, (내 Synthesizer는 상위, 하위 옥타브 하나씩이 없다. -_- )

 그러나 난관은 두번째 목표.
학교 종이 땡땡땡 같은 것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1학년때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방학을 이용해서 TAKE 5 카피에 돌입 했지만.. 너무 어렵다; 결국 방향 선회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TAKE 2 -_-
 그 후로 울트라맨이야 같은 것도 끄적이며 만들었지만 완성시키지는 못했고, 2학년 방학때는 취직 준비, 취직 후에는 일에 치어 이런 취미 생활은 뒷전으로.. 서태지 신보도 발매 되었겠다. 다시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http://home.freechal.com/~toGlay/TAKE_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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